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바다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바다는 20일 자신의 SNS에 "비치코밍 데이트. 우리가 청소한 바다에서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세요~^^ 올해도 너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바다는 편안한 차림으로 팬들과 함께 해변을 누비며 쓰레기를 줍고 있다.
비치코밍(Beachcombing)은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로 떠밀려온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으로 최근 환경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다는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SNS를 통해 인증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해시태그로는 "#즐거운 #약속 #5월31일 #바다의날"을 언급하며 바다의 날을 맞아 환경을 위한 행동을 했음을 인증했다.
이에 팬들은 "우리 바다 언니가 바다의 날에 의미 있는 일 했네", "너무 멋져요", "함께 좋은 일 해서 좋았어요",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바다는 1997년 S.E.S. 멤버로 데뷔해 'I'm Your Girl', '너를 사랑해', 'Dreams Come True', '감싸 안으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K팝 1세대 걸그룹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17년에는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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