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연미선 기자 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에 따라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은 올해 ‘제9회 꿈의 도서관’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를 지원 학교로 선정했다. 동서식품은 신규 도서 3,000여권을 기증하고,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한 후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해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서식품은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초등학교를 선정해 도서를 기증하고 독서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또한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 문화 발전 및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이 지난 26년간 후원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바둑대회다. 올해 개최된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지난 1월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국내 정상급 프로 바둑기사 32명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지난 2008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개최한 ‘동서커피클래식’도 동서식품의 대표 문화 나눔 사업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동서식품은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매년 부산, 대전, 인천 등 주요 도시에서 시민들을 위한 무료 클래식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1,200여명의 대전 시민과 함께한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했다. 이외에도 2008년부터 유소년 오케스트라를 대상으로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대전동도초등학교 오케스트라에 약 3,800만원 상당의 바이올린·첼로 등 새 악기와 음악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 금액은 총 4억9,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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