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TIOT(티아이오티)가 미니 3집 활동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글로벌 도약에 속도를 올린다.
TIOT(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지난 18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미니 3집 'FLEX LINE(플렉스 라인)'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TIOT는 주요 음악방송을 종횡무진하며 퍼포먼스 최강자의 면모를 드러냈고, 군더더기 없는 군무와 각 멤버의 개성이 살아있는 무대 매너로 매회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FLEX LINE' 무대에서는 그루브 있는 사운드와 무게감 넘치는 보컬을 들려줬고, 한계 없는 자신감으로 무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수록곡 'Birthday(벌스데이)' 무대에서는 활기찬 무드로 반전을 줬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아 팬들에게 일상의 특별한 순간을 선물했다.
곡의 콘셉트에 따라 유연하게 변주된 스타일링 또한 시선을 끌었으며 탄탄한 퍼포먼스와 개성 있는 제스처, 안정적인 보컬까지 무대 위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미니 3집 'FLEX LINE'은 스스로의 한계를 끊고 우리가 꿈꾸는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TIOT의 당찬 포부를 담은 작품으로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존재감을 각인시킨 기점이 됐다.
팬들과의 접점도 다채로웠다.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제작 비하인드, 안무 챌린지, 셀프 카메라 등은 TIOT의 무대 밖 솔직한 면모까지 드러내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매 무대마다 각기 다른 엔딩 포즈와 표정 연출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TIOT는 이제 무대를 글로벌로 더 넓힌다. 오는 23일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미국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일정 속에서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를 대상으로 더 큰 도전을 예고한 TIOT의 해외 프로모션과 관련한 사항들을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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