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백제의 고도 부여군이 역사문화자원과 함께 국내 유일의 특별한 체험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바로 부여에서만 가능한 수륙양용버스와 열기구 자유비행 덕분이다.
부여군은 백마강 일대를 배경으로, 육상과 수상을 넘나드는 수륙양용버스와 국내 유일의 열기구 자유비행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수륙양용버스는 백제문화단지에서 출발해 천정대 일대 도로를 달린 후, 백마강 레저파크를 통해 물 위로 진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육지에서 물길로, 도로에서 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짜릿한 전환이 큰 매력이다.

탑승객은 낙화암, 고란사, 천정대, 부소산 등 백마강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생생한 백제의 역사와 이야기를 함께 접할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적합하며,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스릴을, 어른들에게는 과거로의 여행 같은 감동을 안겨준다.
부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열기구 자유비행이 가능한 지역이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열기구 비행은 백마강을 따라 부여 시가지 상공을 유유히 떠다니며, 고요한 새벽의 일출과 구름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감동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튀르키예, 라오스 등 해외 유명 열기구 관광지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이 체험은 연인이나 친구,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고도 부여의 모습은 그 자체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두 체험 모두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사전예약은 필수다. 부여군은 단순한 유적지 탐방을 넘어 역사와 현대,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복합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수륙양용버스와 열기구 자유비행은 부여에서만 가능한 유일한 체험"이라며 "역사와 감동, 모험이 함께하는 부여 여행의 매력을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 번뿐인 여행이라면, 단 하나뿐인 체험이 기다리는 부여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