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삼진제약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2025 블라썸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식욕촉진제 ‘트레스탄’을 활용한 소아 식욕부진 치료 방안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기영 가천의대 류일 교수와 울산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김유이 인천성모병원 교수와 허경 키움소아청소년과 원장이 연자로 참여했다.
김유이 교수는 발표에서 “소아 식욕부진은 감염, 내분비 질환, 신경계 이상 등 복합적 원인으로 발생하며, 성장을 저해하고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트레스탄의 임상 사례와 효과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트레스탄은 식욕 중추에 작용해 식사량을 증가시키고, DL-카르니틴, L-리신, 시아노코발라민이 면역력 증진과 성장 지원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류일 교수는 “트레스탄의 식욕 촉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최소 2개월 이상 꾸준한 복용이 필요하다”며 “전문적인 진단과 영양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레스탄은 시프로헵타딘을 주성분으로 하며, 아미노산과 비타민 성분이 복합적으로 함유돼 있어 건강한 식사 유도와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을 돕는다.
전상진 삼진제약 상무는 “소아 식욕부진은 장기적인 성장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트레스탄의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적 근거를 통해 소아 환자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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