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용준형' '패피' 신혼부부의 사생활…어디서 이런 옷 사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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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가 남편 용준형과 쇼핑 사진을 올렸다. / 현아 SNS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현아와 그의 남편 용준형이 쇼핑에 나섰다.

현아는 12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현아는 청으로 된 롱 재킷을 입고 있으며 짧은 치마에 흰색 티셔츠를 입고 스니커즈를 신어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현아의 겉옷 속에 입은 흰 티셔츠에는 한글이 적혀 있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의 남편 용준형은 주머니가 여럿 달린 조끼와 통 넓은 바지를 입고 여러 개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다.

두 사람은 쇼핑몰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에서 거울 셀카를 찍는가 하면 현아는 독특한 안경을 써 독보적인 이미지를 자랑했다. 살로몬 스포츠 브랜드 매장에서 숫자가 적힌 흰색 티를 마음에 들어 했으며 흰색 가방 역시 여름에 들기 좋은 가벼운 것으로 골라 눈길을 끌었다. 현아가 고른 티셔츠는 살로몬 로고 프린트 티셔츠로 메종 마르지엘라와 콜라보 작품이다. 가격은 73만 원 가량 한다.

현아가 살로몬 브랜드 티셔츠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현아 SNS 캡처현아가 사고싶은 게 많은 듯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 현아 SNS 캡처

또 현아는 검은색 가죽 모자를 쓰고 환한 미소로 브이를 그리고 있고 높은 힐을 신고 싶어 용준형에게 사달라는 듯한 애교 섞인 눈빛을 보내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언니가 행복하면 됐어요", "저런 힐 못 신을 듯", "용준형과 쇼핑 많이 다니네", "저기 쇼핑몰 어디일까", "즐거워 보인다", "쇼핑을 갈 때도 역시 패피네", "용준형 바지 탐나는데", "입은 착장 어디 껀지 정보 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아가 화려한 안경을 쓰고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다. / 현아 SNS 캡처현아가 남편 용준형과 데이트에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 현아 SNS 캡처현아가 굽이 높은 구두를 들고 신고 싶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 현아 SNS 캡처

한편 두 사람은 최근에도 서울의 핫플레이스에서 쇼핑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항상 분위기를 맞춰 입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은 헐렁한 티셔츠와 카모 숏팬츠로 Y@K 감성의 힙한 커플룩으로 꾸몄다.

현아는 용준형과 신혼 생활에 대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정신없이 매일이 지나간다. 특히 이번 신곡 작업 과정에서 용준형이 많은 도움을 줬다. 신랑이 곡 작업에 조언도 해주고 옆에서 많이 서포트해 줬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SNS를 통해 팬들에게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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