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직후 클럽 월드컵부터 주축 센터백 낙점…레알 마드리드 5년 계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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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선/게티이미지코리아하위선/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신예 센터백 하위선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하위선 영입을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본머스와 하위선 이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하위선의 계약기간은 2030년 6월까지 5년이다.

영국 BBC는 17일 '레알 마드리드와 본머스는 이미 5000만파운드의 이적료 합의를 마쳤다. 하위선은 클럽월드컵에서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하위선 영입에 바이아웃 금액 5000만파운드를 지불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BBC는 '본머스는 지난해 유벤투스에 126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한 하위선을 이적시켜 4배 이상의 수익을 얻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하위선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고 하위선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우선 순위로 했다. 하위선 영입에 첼시, 리버풀, 아스날, 뉴캐슬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영입 경쟁을 펼쳤고 바이에른 뮌헨도 하위선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하위선이 앞으로 10년 동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머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본머스는 하위선이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고 하위선이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클럽에서 뛰는 모습을 보지 않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6일 레알 마드리드의 클럽월드컵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에는 비니시우스, 음바페, 귈러가 포진했고 중원은 벨링엄과 발베르데가 구축했다. 측면에는 카레라스와 아놀드가 위치했고 수비진은 하위선, 아센시오, 추아메니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쿠르투아가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하위선 영입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종료 후 클럽월드컵을 앞두고 카레라스와 아놀드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을 이어갈 것으로 점쳤다.

하이센/게티이미지코리아하이센/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스포츠몰은 17일 '하위선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구두 합의가 끝났다. 하위선은 레알 마드리드의 메디컬테스트도 통과했고 자신이 꿈꿔 왔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다가섰다. 하위선은 런던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위선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계약서에 서명하는 것만 남았다'고 언급하는 등 하위선의 레알 마드리드 합류는 시간 문제로 여겨졌다.

스포츠몰은 '하위선은 190cm의 큰 키에 더해 팀 플레이를 전개하는데 있어 유능하다. 하위선은 올 시즌 경기당 6개 이상의 패스를 파이널 서드로 보냈다. 하위선의 나이와 잠재력을 고려하면 레알 마드리드가 지불한 5000만파운드의 이적료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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