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인 덴 이유가 있어' 김대호, 소개팅녀와 2차로 간 곳은? "왜 그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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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소개팅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소개팅한 여자를 박나래 집으로 데리고 갔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나래식'에 김대호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대호는 아나운서에서 프리선언을 한 후 휴가를 써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던 때와 달리 자신을 자신이 책임지면 되는 상황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김대호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무여서 갑자기 술 먹자고 해도 딱 잘라서 안 왔었다. 초반엔 오빠에게 민폐일까 봐 부르지 않았다. 근데 이제 알았다. 연예인과 노는 거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 또 "소개팅 사건은 왜 그런 거야 도대체"라고 김대호에게 추궁했다.

박나래와 김대호는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 유튜브 '나래식' 캡처

박나래는 "주말 저녁에 키도 있고 코드 쿤스트도 있었다. 김대호에게 오라고 전화하니까 을지로에서 여자랑 술 마시는 중이더라. 직감이 딱 왔다. 나도 눈치가 있으니 '못 오겠네' 싶었다. 근데 김대호가 어차피 2차 가려고 했는데 나래바 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바가 그 바가 아닌데'라고 당황해 했다"고 밝혔다.

이어 "키도 소개팅녀를 데리고 온다니까 절대 오지 말라더라. 오지 말라고 전화하기도 전에 왔다. 정말 소개팅녀였다. 그분도 비연예인이지만 술을 좋아하니 나래바 오고 싶었다면서 마시고 좀 취해서 갔다. 김대호가 택시를 부르더라. 근데 여자분만 보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가 김대호의 소개팅녀에 대해 언급했다. / 유튜브 '나래식' 캡처

김대호는 "난 신나니까 더 놀다 가야지"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이 오빠 생양아치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전민기 형이 시간 되냐 안 되냐고만 해서 나간 거였는데 그 여자분이 계셨다. 정식 소개팅이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소개팅 여성과 어떻게 됐냐는 박나래의 질문에 김대호는 "연락처도 안 받고 그게 다였다. 해프닝이었다. 그 후로 아예 없었고 만날 기회도 없었다"라고 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팬들은 "김대호 솔로인 이유가 있었어", "박나래 깜짝 놀랐겠다", "소개팅이 아니었네", "여자분도 새로운 경험이었겠는데", "김대호가 마음에 안 들었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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