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디김과 ‘귀혼M’ 대홍마 퍼블리싱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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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대만 대표 게임 퍼블리셔 디김(DiGeam)과 모바일 MMORPG ‘귀혼M’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용준 엠게임 사업전략본부 이사, 임후이 대만 디김 대표이사가 기념촬용하고 있는 모습.  / 엠게임
엠게임은 대만 대표 게임 퍼블리셔 디김(DiGeam)과 모바일 MMORPG ‘귀혼M’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용준 엠게임 사업전략본부 이사, 임후이 대만 디김 대표이사가 기념촬용하고 있는 모습.  / 엠게임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엠게임은 대만 대표 게임 퍼블리셔 디김(DiGeam)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M’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디김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한국 게임을 퍼블리싱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엠게임은 ‘귀혼’, ‘나이트 온라인’에 이어 ‘귀혼M’으로 디김과 세 번째 협력이다.

디김은 ‘귀혼M’의 현지 퍼블리싱 서비스를 전담하며, 내년 1분기에 출시하는 게 목표다.

‘귀혼M’은 2005년 출시된 온라인 게임 ‘귀혼’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D 횡스크롤 모바일 MMORPG다.

엠게임은 ‘귀혼’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대만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웠다. 대만에 대해 엠게임은 “동양풍 세계관에 대한 선호가 높다”며 “귀혼M 역시 원작에 대한 향수와 새로운 세대의 트렌드를 동시에 반영한 작품으로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임후이 디김 대표는 “그동안 양사가 쌓아온 신뢰와 호흡을 바탕으로 대만 이용자에게도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디김은 ‘귀혼’을 8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IP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이어온 퍼블리셔다”라며 “이번 ‘귀혼M’ 계약은 모바일 라인업 확대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 내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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