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삼천리가 오는 19일부터 제2회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발굴 콘테스트 '에스투게더(S-Together)'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 클린테크, 카본테크, 자원순환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후테크' ▲ 식품의 생산, 유통, 서비스에서의 혁신 등을 통해 미래 식품 기술을 구현하는 '푸드테크' ▲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기반의 '딥테크' 등 3가지 영역에서 모집이 이뤄진다. 해당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기술력, 서비스를 보유한 씨드 투자 유치 이상 스타트업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S-Together는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유망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중장기적 프로그램이다. 1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모집을 진행한 뒤 약 3개월간 서류 및 대면 심사, 데모데이를 거쳐 최종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총 상금 1억2000만원을 수여하고, 기업당 선별적 투자 기회 등 입체적인 성장 트랙이 함께 제공된다. 관련 문의와 공모 접수는 S-Together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삼천리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한 S-Together 프로젝트는 기후테크, 딥테크, 데모테크, K-컬처 등 4개 분야에서 400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으며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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