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도가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선도할 '신지식농업인'을 5월23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신지식 사례개요서, 이력서 등 신청 서류를 주된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 분야는 경종·과수·채소·특작·화훼·축산·가공·기타 등 7개 분야다. 선발된 신지식농업인에게는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 장(章)이 수여되며,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 농업인에게 자신만의 지식과 기술을 전파해 농업분야의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신지식농업인은 1999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에 총 491명이 선정됐으며 이중 경남에서는 56명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2024년에는 전국 총 8명 중 경남이 2명이 선정됐다.
경남 신지식농업인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국내 매출액 약 1000억원, 수출액 약 80억원을 달성하는 등 K-농업을 이끌어나가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회원 간 자체 역량강화 및 친목 도모를 위해 수시로 모임을 갖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산청·하동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성금 300만원을 모아 두 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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