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군센터, 귀농귀촌 체험 현장탐방 실시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14일부터 사흘간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주최로 전역 제대군인들을 위한 귀농귀촌 체험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전남 화순, 담양, 곡성 지역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노상현)와 전남귀농산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세연)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귀농 선도 농가를 직접 방문해 강의와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귀농귀촌에 대한 실제적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참여한 한 제대군인은 "군 복무를 농촌 지역에서 해오며 평소 귀농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막연했던 귀농이 훨씬 현실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농가의 삶과 노하우를 직접 듣고 체험하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연 전남귀농산어촌종합지원센터 센터장도 "이번 체험이 제대군인들에게 귀농귀촌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기를 바란다"며 "귀농을 계획 중인 분들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대군인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귀농귀촌은 물론 다양한 분야로의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