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한옥·숙박 서비스 양성 교육생 모집…45~64세 ‘신중년’ 취업 연계

마이데일리
/한국관광공사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한옥·숙박 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조건은 45세~64세 신중년 또는 경력보유여성이라면 나이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40여 명을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10일간 총 50시간 진행한다. 공사 원주 본사에서 진행하고 전액 무료이다.

교육 내용은 한옥호텔과 프리미엄 숙박업소 특성과 숙박 서비스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 지식 등이다. 또한 연회·객실·식음 분야별 실습을 병행하고 호텔 현장답사를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과정 수료자에는 2024 베르사유 건축상 호텔 부문 1위를 차지한 영월의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 한옥호텔을 포함한 강원권 호텔 등에서 근무할 수 있는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공사는 한옥의 아름다움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결합한 ‘한옥호텔’ 산업 인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관광업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윤승환 공사 관광인재양성팀장은 “팬데믹 이후 숙박업계는 심각한 인력난 문제를 겪고 있어 산업 인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관광업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공사는 관광업계 전문가를 배출하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관광공사, 한옥·숙박 서비스 양성 교육생 모집…45~64세 ‘신중년’ 취업 연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