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무대 밖에선 여고생이죠"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다채로운 비주얼로 패션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VOGUE KOREA)’는 14일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장식한 6월호 표지 2종을 공개했다.

아일릿은 상반된 콘셉트로 반전미를 보여줬다. 먼저 파스텔톤의 로맨틱한 스타일 의상을 완벽 소화하며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흑백 버전의 표지에서는 시크하고 세련된 쿨걸로 변신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일릿은 화보 촬영과 병행한 인터뷰에서 “귀엽거나 혹은 조금 강렬하거나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콘셉트는 매번 다르겠지만, 무대 바깥에서는 장난기 많은 여고생으로 돌아간다. 이게 바로 아일릿의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노래의 핵심은 솔직함이다. 어떤 부분에서는 아주 직설적인데, 그래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일릿은 대학 축제와 페스티벌에서 잇달아 팬들과 만난다. 오늘(15일) 서강대학교와 배화여자대학교 축제에 서며, 오는 31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2025 Weverse Con Festival)’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