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시니어주택사업 PM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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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에 공급하는 시니어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 준공을 완료, 입주를 시작했다. 

모기업인 한미글로벌(053690)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시니어주택 개발·PM·건설·운영 등 전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례 심포니아는 지하 4층~지상 9층 102실 규모로 조성됐으며, 위례 트램선 개통(내년 예정) 등 우수한 교통환경과 남한산성 인접 등 자연 친화적 입지가 특징이다. 4.4㎞ 길이의 휴먼링 입체산책로와 남한산성이 인접해 있는 자연 친화적 환경도 눈에 띈다.

입주자에게는 시니어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선큰가든을 바라보며 식사가 가능한 내부 식당에서 건강식을 매일 제공하고, 주 2회 세대 내 청소 서비스와 입주자들의 생활 전반의 편의를 돕는 컨시어지, 전담 복지사 등 다양한 생활지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건강관리를 위해 상주 간호사를 통한 건강 상담, 진료 예약, 응급 대응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 탁구장, 당구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프로그램실, 다목적 강당, 북카페 등이 운영 중이다. 다양한 교양 문화 컨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입주민의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또 운동처방사의 맞춤식 운동지도를 통해 입주 시니어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있다. 

한미글로벌디앤아이 측은 "현재 위례 심포니아는 4년간 동결된 보증금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조기 계약 시 1개월 생활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시니어주택 거주를 희망하는 이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식사 체험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근배 한미글로벌디앤아이 대표는 "위례 심포니아를 런칭하며 축적된 시니어하우징 개발, 기획력과 운영 노하우를 접목시켜 초고령화 시대에 늘어나는 시니어주택 수요에 맞춰 개발·건설·운영 분야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미글로벌은 인천 청라 경제자유구역의 1000세대가 넘는 시니어주택단지 건설사업 PM과 함께 최근 다수의 생명보험사가 진출하고 있는 요양시설 개발사업의 PM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니어주택의 사업성 극대화를 위한 부지 선정, 개발 기획, 설계, 건설 및 운영 단계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것이 강점으로 앞으로 관련 사업 수주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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