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은 돌아왔고, 차은우·이재욱 떠난다…★들의 '입대 시계' 돌다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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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아도현,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 배우 이재욱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이도현과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이 전역하며 복귀 신호탄을 쏘아올린 가운데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와 이재욱 등 인기 스타들도 입대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도현은 13일 공군 군악대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돌아왔다.

그는 복무 중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3와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에 특별출연 했고, JTBC '나쁜엄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공백기를 최소화했다.

또한 영화 데뷔작 '파묘'를 통해 천만 관객 영화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고, 지난해 5월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당시 그는 휴가 중 제복을 입고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수상 소감 당시 연인이자 배우 임지연을 향해 "지연아 고마워"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배우 이도현(왼쪽),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 / 마이데일리

이도현은 전역 후 곧바로 연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홍자매(홍정은·홍미란)의 신작 '그랜드 갤럭시' 주연으로 거론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도 2023년 11월 육군 군악대에 입대해 같은 날 전역 소식을 알렸다. 특히 형원의 전역으로 몬스타엑스는 2021년 리더 셔누의 입대를 시작으로 이어진 오랜 군백기를 끝낼 수 있게 됐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오는 14일 데뷔 10주년 기념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vol.1'을 발매한다. 신보에는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발표된 대표 타이틀곡과 수록곡 총 10곡이 실린다.

배우 고윤정(왼쪽),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화려한 비주얼을 뽐냈다. /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전역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새롭게 입대를 준비하는 스타들도 있다. 1997년생인 차은우는 올해 28세로 어느덧 입대를 앞두게 된 나이가 됐다. 최근 육군 군악대 면접을 봤으며, 오는 29일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만약, 합격할 경우 오는 7월 입대하게 된다.

차은우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를 촬영 중이며, 영화 '퍼스트 라이드'로 첫 스크린 주연으로도 나선다. 또한 이번 달 중으로 아이유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오는 6월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아스트로의 4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열일을 이어간다.

배우 조보아(왼쪽), 이재욱이 13일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1998년생인 이재욱은 올해 27세로 비교적 입대로부터 여유로운 나이이지만 지난해부터 꾸준히 올해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오는 16일 배우 조보아의 복귀작으로 알려진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방영 예정인 KBS 2TV 드라마 '마지막 썸머'에 출연한다. 차기작으로 고민시·김민하 등 화려한 라인업을 예고한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 제작을 확정했다. 또한 이재욱은 신작 '존버닥터' 출연을 고민 중이다.

이렇듯 최근 연예게는 군백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스타들의 전략적인 활동이 돋보이는 가운데 입대 전 마지막 작품부터 전역 후 복귀작까지 스타들의 활동은 더욱 치밀하게 설계되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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