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베어, 그랜드 하얏트 ‘풀사이드 바비큐’서 수제맥주 3종 선보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촌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다이닝 공간 ‘풀사이드 바비큐’에서 수제맥주 3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풀사이드 바비큐는 야외 수영장 입구에 위치한 비치 바 콘셉트의 다이닝 공간으로,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한정 운영된다. 탁 트인 전망과 함께 바비큐와 맥주를 즐길 수 있어 서울의 여름 명소로 손꼽힌다.

문베어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 유입이 활발한 프리미엄 공간에 진출하며 브랜드 체험 기회를 넓혔다.

판매되는 맥주는 △저온 숙성 정통 뮌헨 스타일 라거 ‘윈디힐 라거’ △몰트의 달콤함과 청량한 맛이 어우러진 ‘문댄스 골든에일’ △뉴질랜드산 스페셜 홉을 사용한 와인 풍미의 ‘소빈 블랑 IPA’ 등 3종이다.

윈디힐 라거와 문댄스 골든에일은 생맥주, 소빈 블랑 IPA는 500ml 캔 형태로 제공된다.

문베어는 호텔 및 리조트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 3월 강원도 오크밸리 리조트에 입점했으며,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에서는 브랜드 체험존 ‘문베어존’을 운영하고 있다.

문베어 관계자는 “라거, 에일, IPA 등 서로 다른 스타일의 문베어 맥주가 바비큐 메뉴와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페어링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프리미엄 공간에서의 고객 접점 확대와 국내 수제맥주 저변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