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2025 청년 산림창업 마중물 지원사업'의 참여 창업자를 13일 최종 선정했다.

본 사업은 산림 자원을 활용한 유망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업력 7년 미만의 청년 창업자에게 △전문가 컨설팅 △창업 성장 교육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초기창업 단계(3년 이하) 10개사, 창업기업 단계(3년 초과 7년 이하) 6개사 등 총 16개사가 선정됐다. 각 기업은 오는 9월까지 사업화 지원과 함께 최대 3천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초기창업 기업으로는 △더스카이팜(프리미엄 보은 대추) △에코프렌드(밤 활용 건강간식) △오늘담(감초 활용 저칼로리 음료) △우드에디터(지역목재 인테리어 조명) △뉴로팩(참나무 추출물 기반 기능성 코팅) △다리메이커(산림자원 돌봄여행) △의식주의(다래 화장품) △천년식향(표고버섯 비건 스테이크) △프레쉬아워(임산물 기반 펫 프리바이오틱스) △홀썸위크(고단백 임산물 간편식) 등이 선정됐다.
창업기업 단계에는 △서스테이너블랩(목재부산물 탄소저장 화분) △공카(산림관광 모빌리티 운영) △글루리(걸음 기반 산림참여 앱) △트립소다(산림 어드벤처 여행 패키지) △피노젠(수목부산물 세정제품) △주암(임산물 가공식품) 등 6개사가 포함됐다.
이번 사업의 운영은 액셀러레이터 '탭엔젤파트너스'가 맡는다. 탭엔젤파트너스는 산림·농식품·드론 등 분야에서의 다년간 경험을 보유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선정 기업의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청년 산림창업 마중물 사업이 올해로 2년째를 맞아 더욱 성숙해지고 있다"며 "이번 선정된 유망한 청년 창업 기업들이 실제 산업에서 활력을 불어 넣어 창업의 성공사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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