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SNS, 감각적인 콘텐츠로 시민과 소통…"디지털 콘텐츠 놀이터로 자리매김"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운영하는 SNS 채널이 젊은 감각과 시대 흐름을 반영한 기획력으로 주목받으며, 시민과 가장 먼저 만나는 디지털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산시 홍보담당관실 SNS홍보팀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 릴스 콘텐츠는 올해 들어 콘텐츠당 평균 조회 수가 약 8만회에 달하며, 지난해 평균 대비 세 배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5월12일 기준으로는 35편의 릴스 영상으로 누적 조회 수 277만6000회를 기록, 지난해 연간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유튜브 채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는 1만3200명이며, 누적 게시 영상 1181편, 누적 조회 수는 766만회를 돌파했다.

SNS홍보팀은 올해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아산 관광 스탬프 투어를 소개한 릴스 영상은 140만 뷰를 넘어서며 아산시 SNS 역사상 최고 조회 수를 기록했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빠른 전개, 감성적 편집이 MZ세대의 이목을 끌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4월에는 '성웅 이순신 축제' 홍보에 주력해 축제 현장 스케치와 시민 참여 콘텐츠로 생동감 있는 현장감을 전달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산시 SNS는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감정을 공유하는 공감 콘텐츠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겨울 선보인 '시민이 몰랐던 현장 이야기' 시리즈는 제설작업, 불법현수막 제거 등 일선 공무원의 노고를 진솔하게 담아내며 시민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심현성 홍보담당관은 "아산시 SNS 채널을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정보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놀이터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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