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독거노인 사랑잇기’ 어르신 위해 ‘식료품 꾸러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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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고객상담부 직원들이 독거노인 사랑잇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고객상담부 직원들이 독거노인 사랑잇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상담부 상담원들이 ‘독거노인 사랑잇기’를 통해 인연을 이어온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식료품 꾸러미를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독거노인 사랑잇기는 고객상담부 상담사가 1대1로 연결된 독거노인들에게 월 4회 주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걸어 말벗이 되어 주는 봉사활동이다.

고객상담부 상담사들은 즉석밥, 라면, 간편죽, 참기름 등 식료품 16종을 박스에 직접 넣어 꾸러미를 제작했다.

완성된 식료품 꾸러미는 독거노인 사랑잇기로 인연이 된 어르신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2년째 독거노인 사랑잇기에 참여해온 고객상담부 김경인 상담사는 “안부 전화 봉사활동을 통해 얼굴도 모르는 독거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을 쌓게 됐다. 어르신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말벗이 되어주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 특히나 선생님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다는 말을 들을 때면 정말 감사하다. 지속적으로 통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객상담부 이혜영 리더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하고 싶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식료품 꾸러미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독거노인 사랑잇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정서적으로 힘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안부 전화 봉사활동을 올해로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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