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선재 업고 튀어' 류선재, 임솔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백상예술대상'에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드라마 속 캐릭터에게 짧은 영상편지를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변우석은 "선재야 잘 지내지. 나중에 내가 밥 살게. 밥 먹자. 잘 지내"라고 인사를 건넸다. 변우석은 극 중 류선재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이어 임솔 역의 김혜윤은 "솔아 안녕, 너에게 이렇게 영상편지를 보내게 되었네. 솔아 잘 지내지? 네가 많이 흘렸던 눈물만큼 앞으로 웃는 날만 가득했으면 좋겠어. 너의 성장을 함께 옆에서 지켜봐 온 사람으로서 너무나 존경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어. 덕분에 너무 행복한 1년이었고 어딘가에서 항상 선재와 웃으면서 행복하게 잘 지내길 기도할게"라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일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서 '선재 업고 튀어'로 프리즘 인기상을 수상했다. 변우석은 "바쁜 일상 속에서 저를 위해 시간 내어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없었으면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윤은 "팬분들의 사랑인 만큼 무거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늘 사랑해 주시고 똑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다. 상의 무게만큼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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