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함평군이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며 상사업비 등 총 38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함평군은 정성평가 도내 1위, 정량평가 8위를 달성하며 최종 도내 7위를 차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시책 등을 중앙정부와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평가는 2024년 실적 기준 총 99개 지표로 실시됐다.
함평군은 정성평가 16개 전 지표가 전남도 우수사례로 인용돼 도내 1위를 기록했으며, 행안부 우수사례로도 2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량평가에서도 93.9%의 달성률로 도내 8위에 올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함평군은 종합 평가에서 도내 7위를 차지하며 상사업비 3000만원, 포상금 800만원 등 총 38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민선 8기 이후 함평군은 꾸준한 행정 혁신을 통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해 왔으며, 정부합동평가 순위도 2022년 18위에서 2025년 7위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행정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함평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기쁜 소식을 군민들께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행정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여 군민께 더욱 신뢰받는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