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라코스테 협업”…스타벅스, 22일부터 여름 e-프리퀀시 시작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프랑스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와 협업해 오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60일간 ‘2025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타벅스와 라코스테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 라코스테의 테니스 헤리티지를 담은 테라코타 컬러를 구성품 디자인에 반영했다.

e-프리퀀시 증정품은 실용성과 휴대성을 고려한 △와이드 폴딩 체어(그린, 아이보리) △사이드 포켓(그린, 아이보리) △멀티플백(그린, 아이보리) △트렌타월(그린, 아이보리, 스트라이프, 테라코타) 등 10종이다.

와이드 폴딩 체어, 멀티플백, 트렌타월은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17잔의 제조 음료 구매 시 예약할 수 있다.

올해 여름 미션 음료는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 3종과 리저브 및 기타 프라푸치노·블렌디드 음료다.

와이드 폴딩 체어는 넓고 안정감 있는 좌석에 간편한 접이식 구조로, 피크닉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전용 타폴린백에 넣어 보관과 휴대도 편리하다.

또한 트렌타월은 180cm 길이의 넉넉한 크기와 부드러운 촉감으로 요가타월이나 비치타월로 활용 가능하며, 멀티플백은 넓은 수납공간과 가벼운 소재로 일상은 물론 야외활동에 유용하다.

올해는 e-프리퀀시 완성 후 음료 3잔을 구매하면 추가 구성품 ‘와이드 폴딩 체어 사이드 포켓’을 별도로 예약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도 도입된다.

증정품은 스타벅스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매장별·일자별로 한정 수량 운영된다. 모든 품목이 소진될 경우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3장으로 대체 지급된다. 1인당 최대 7일간 5개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이번 증정품은 스타벅스 고객들이 바쁜 일상에서 쉽고 편안하게 휴식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며 “스타벅스와 라코스테 두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 여름의 그린 에너지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