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와 영입전에서 이겼다!…'Here We Go' 기자 확인! "수비멘디 영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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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수비멘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아스널이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이 마침내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을 위한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수비멘디는 소시에다드 유스 출신이다. 2018-19시즌 1군 데뷔에 성공했으며 20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멤버로 뛰었다. 41경기를 나섰다. 2021-22시즌 47경기를 뛰었다.

2022-23시즌 수비멘디는 한 층 더 성장하며 소시에다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44경기 1골 4도움, 2023-24시즌 45경기 4골 1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 그는 44경기에 나와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널은 지난 1월 이적 시장 때도 수비멘디를 노렸지만, 당시 수비멘디는 소시에다드에 남길 원했으며 이번 시즌이 끝난 뒤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수비멘디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당시 리버풀과 아스널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기도 했으나, 아스널이 영입전에서 승리한 것으로 보인다.

마르틴 수비멘디./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 "아스널이 수비멘디 영입에 합의했다"며 "수비멘디는 장기 계약에 서명하기로 구두로 합의했다. 따라서 아스널이 6000만 유로(약 94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기 위해서는 곧 공식적인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 메일'은 "수비멘디는 3월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합류한 신임 단장 안드레아 베르타가 부임 후 첫 영입하는 선수가 될 예정이다. 베르타는 에두가 해임된 이후, 제이슨 아이토가 단기간 임시로 자리를 맡았던 시기를 거쳐 새롭게 선임되었다"고 했다.

이어 "조르지뉴와 토마스 파티의 계약이 이번 여름 만료되는 상황에서, 아스널은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조르지뉴는 브라질의 플라멩구로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관심을 받고 있으며, 파티의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구단 측의 입장이 나온 바 없다"고 했다.

수비멘디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위다. 다음 시즌 UCL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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