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날 정도로 외로워" 최강희, 공개 구혼! 조건은 '단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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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가 너무 외로워서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 최강희 소셜미디어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최강희가 외로움을 호소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눈물 날 정도로 외로워 결혼정보 회사 찾아간 연예인'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는 지난해 최강희가 유튜브 '나도 최강희'에서 결혼정보 회사에 찾아가 상담을 받는 장면으로 "어떤 식으로 매칭을 해주는지도 궁금했는데 궁금하신 분들 많을 수 있지 않냐"라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최강희가 지금이 결혼 적령기라고 생각한다 말했다. / 유튜브 '나도 최강희' 캡처

커플 매니저는 최강희에게 결혼 적령기를 물었고 최강희는 "지금인 거 같다. 김기리 씨가 '강희 누나가 외롭게 해달라고' 빌었다더라. 너무 외로워서 눈물이 났다. '기리야 나 요즘 외로워'라고 하니까 '누나 기도가 이루어졌나봐'라더라. 지금이 결혼 적령기라 생각한다. 저는 왜 여태껏 결혼을 못 했을까요?"라고 되물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강희는 김기리의 기도 때문에 외로워 졌다고 말했다. / 유튜브 '나도 최강희' 캡처

커플 매니저는 "지금 인연을 만나면 마지막 인연이라고 보시면 된다. 결혼은 평생 만남의 복이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니즈가 있는 좋은 청춘 남녀들의 결혼을 책임지는 전문기관이지 않나. 결혼에 대한 기본적인 준비는 되신 분만 회원으로 등록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매니저는 연회비에 대해 "기간에 따라 가입비가 달라진다. 횟수제 프로그램이 395만 원이다. 로열 블랙이라고 3억 3천만 원에 혼비가 5억 5천이다"라고 말해 최강희를 놀라게 했다. 매니저는 "신원 인증하는 인증팀이 따로 부서가 있고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 증명서 재직증명서 연봉에 대한 원천징수, 시간 낭비하지 않도록 내 니즈에 충족되신 분들만 골라서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으면 좋은 남편감을 만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강희는 "종교적인 대화가 티키타카가 중요하다. 나이는 위로 10살. 아래로 4살. 경제력은 저는 솔직히 보지 않는다. 여기에 중요한 조건이 있다. 나를 긴장하지 않게 하는 사람. 나무같이 무시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상담을 마친 최강희는 "결혼의 니즈가 있는 사람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신원이 확인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거 강추한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미래의 남편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그는 "나를 만나줘서 너무 고맙고 열심히 하겠다. 행복하게 살아요"라고 말해 남성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뭐야 나 여기 있어요", "저요", "슬며시 손들어봅니다", "어디 가면 최강희 만날 수 있나요", "저렇게 예쁜데 뭐가 문제야", "종교만 맞으면 되나요?", "불교에서 기독교로 바꿔 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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