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한 적이 없다” 충격 공개에 자존심 생채기난 세계 최고 미드필더 ‘머쓱’…EPL 잔류 의사 불구 퇴출 위기→손흥민 스승에게 안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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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를 떠나는 더 브라위너. 리버풀이 그의 영입을 제안한 적이 없다고 한다. /게티이미지코리아맨시티를 떠나는 더 브라위너. /맨시티 홈페이지맨시티 미들필더 더 브라위너의 시즌 성적표./더 선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6번 리그 우승을 일궈냈던 케빈 더 브라위너. 그는 지난 4월 팀과 결별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더 브라위너는 계약기간이 만료되는데 재계약없이 팀을 떠나게 된 것이다.

이후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팀의 절대적인 존재였던 더 브라위너이지만 구단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의 재계약을 위해 단 한번도 제안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맨시티에서 수많은 우승을 일궈낸 후 팀을 떠나는 더 브라위너.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브라위너는 비록 아름다운 이별을 발표했지만 이같은 사실을 밝힌 후 자신은 여전히 프리미어 리그에서 뛸 실력을 갖고 있다면 다른 리그 이적보다는 EPL 잔류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래서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서 더 브라위너가 리버풀에 새로운 둥지를 틀수 있다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버린 금세기 최고의 미드필더를 2024-25시즌 우승팀인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이 영입에 나섰다 사실에 맨시티 팬들은 충격을 받았다.

특히 다음시즌 맨시티는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을 넘어야만 우승할 수 있는데 더 브라위너가 라이벌 팀으로 이적할수도 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최근 영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 고위 관계자가 더 브라위너측에 영입 제안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가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다음 시즌 리그 2연패를 위해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과 선수단을 이달말까지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지만 리버풀 스카우트 팀은 6월1일 시작되는 여름 이적 시장을 준비 중이다.

슬롯 감독은 일찌감치 목표를 세웠다. 1984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 2연패에 도전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슬롯 감독은 이적 측면에서 ‘큰 여름’이 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지난 해 부임후보다 더 많은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맨시티를 떠나는 더 브라위너. 리버풀이 그의 영입을 제안한 적이 없다고 한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렇다고 하더라도 리버풀은 언론의 보도와 달리 더 브라위너에 대한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안필드 경영진들은 이번 여름 FA가 되는 더 브라위너에게 제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리버풀 지역 언론은 그러한 제안이 전혀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만약이 이같은 보도가 사실이라면 더 브라위너측의 자가발전일 수도 있다. 더 브라위너는 리버풀로부터 프리미어 리그에 남겠다는 충격적인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거짓말인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나 미국에서도 그의 영입을 위해 나서고 있지만 프리미어 리그 다음으로 더 브라위너가 갈 수 곳은 세리에 A 나폴리이다.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이 있는 곳이다. 이미 언론은 더 브라위너의 부인이 나폴리에서 집을 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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