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컬 '만복이네 떡집'공연 개최...오는 24일 대가야문화누리

[포인트경제] 경북 고령군은 오는 24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가족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 3개 작품중 하나로 선정돼 국비 약2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초등학교 필수도서이자 어린이 필독도서로, 2019년 가장 많이 팔린 아동도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는 김리리 작가의 원작을 기반으로 했다.

내용은 아이들 오감 자극 위한 판타지 뮤지컬로, 호기심과 상상력을 펼치고 만복이와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들을 마법 같은 시각적 연출 및 다채로운 음악과,가족 간의 문화 향유와 교육적 요소를 동시에 담아, 기존 어린이 뮤지컬과 차별성을 둬 모든 연령대를 아우럴 예정이다.

또한 공연은 '카라마조프', '만덕' 등 우수한 창작뮤지컬을 꾸준히 개발해 온 ㈜아츠온의 제작으로, 뮤지컬 '아랑가'의 작가 김가람, 뮤지컬 '번개맨'의 작곡가 혜윰, 뮤지컬 '알사탕, '위키드'의 연출가 홍승희 등이 참여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해도 공연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우수 작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해 지역문화 발전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대가야문화누리홈페이지 및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고령군 시설사업소 문화누리팀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