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래퍼 트루디가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트루디는 1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임밍아웃하니까 너무 좋아요! 저는 현재 입덧이 없고 계속 먹고 있어요. 65kg 저팔계 행님입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어 "숙취 같은 느낌이 24시간 지속돼서 위가 너무 아프다"며 임신 중 겪고 있는 고충도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임산부님들이 소통을 많이 해줘서 마음이 몽글몽글하다. 혼자가 아닌 기분? 조잘조잘 떠드니까 재밌다"며 긍정적인 마음을 전했다. 또 "지금 먹고 싶은 건 휴게소 떡라면"이라고 솔직하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트루디는 임신 소식을 공개한 후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한 네티즌이 "트루디 언니는 아들맘 관상인데 이대은님은 딸 아빠 관상. 누가 이길지 궁금해요"라는 댓글을 남기자, 트루디는 "하, 이게 진짜 정답인 듯해요. 주변 분들이 모두 아들맘 관상이라고 해요. 이럴 때는 제발 대은 오빠가 이기길"이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앞서 트루디는 "지금도 믿기지 않지만, 제가 올해 11월에 엄마가 됩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고,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태명은 '금똥이'로 알려졌다.
한편, 트루디는 2021년 야구선수 출신 이대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JTBC '아주 사적인 관계 - 우리 사이', tvN '우리들의 차차차'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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