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대조 제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은평구 대조동 일원에 위치하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동 2451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타입에 따라 △51㎡B 70가구 △51㎡C 14가구 △59㎡A 190가구 △59㎡B 57가구 △59㎡C 76가구 △74㎡A 53가구 △74㎡B 14가구 △74㎡C 6가구 △74㎡D 3가구 총 483가구다.
단지는 대규모 개발호재로 주목받는 은평구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만큼 뛰어난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우선 도보 10분대에 자리한 연신내역(3·6호선)에는 GTX-A노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이 지난해 말 개통되면서 본격 운행을 시작해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나아가 해당 노선은 오는 2026년 서울역~수서 구간 추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편의성과 가치 상승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연신내역 외에도 단지 주변으로 △불광역(3·6호선) △역촌역(6호선) △구산역(6호선)으로 둘러싼 '쿼드러플 교통 중심 입지'로, 단지 어디에서나 손쉽게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이런 교통 인프라로 인한 직주근접성도 주목할 만하다.
GTX-A노선 이용시 서울역까지 손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수서 구간도 개통할 경우 강남권 이동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3호선을 통해 서울 도심권역 및 강남권역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6호선을 이용해 상암 DMC‧마포권역 등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나름 우수한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 대은초가 자리한 '초품아 아파트'이며, 반경 1㎞ 이내 △예일여중‧고 △동명여고가 자리하고 있다. 또 구산역‧연신내역 학원가가 인접하고, 은평구립도서관도 가깝다.
무엇보다 단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은평구 가치를 이끌 대형 프로젝트도 인접해 수혜가 예상된다.
먼저 단지 인근에서는 서울시가 지역 균형발전과 신경제 중심지 개발을 위해 진행되는 '서울창조타운(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수색역‧DMC 주변을 개발하는 '수색·DMC복합개발(계획)'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이런 사업 등을 통해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하기 좋은 서북권을 만들겠다'는 동시에 서북권 광역중심 육성‧DMC 기능 확충‧단절된 도시공간 구조 개편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지 주변 각종 사업들로 인해 서북권 일대는 또 한 번 가치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며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이런 사업 대표 배후주거단지로 거듭난다는 점에서 미래가치가 무궁무진하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은평구는 주거 개선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거 가치 상승도 예상되고 있다. 실제 단지 주변으로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외에도 △갈현1구역 △불광5구역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역촌역세권재개발도 계획된 상태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이런 정비사업이 별탈없이 진행되는 경우 은평구는 서울 서북권을 넘어 강북권 대표 매머드급 신주거타운을 새롭게 형성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주거 가치 역시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과 함께 커뮤니티 및 조경 특화 등 우수한 상품성이 적용되면서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일반분양 물량이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 전용면적 51·59·74㎡이다. 때문에 견본주택 내에서 59㎡, 74㎡ 유니트만 설치했다.

남향 위주 배치와 함께 세대 내부에는 거실‧식당‧주방이 하나로 이어지는 'LDK 구조'가 돋보인다. 다소 좁을 수도 있는 평형대임에도 불구, 입주민 동선을 고려한 설계로 인해 우수한 개방감을 선사하기에 충분한다.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커뮤니티와 조경 설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커뮤니티에 있어 프라이빗 영화관 및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스터디룸에 1인 독서실을 추가한 작은도서관 △스크린골프장 △게스트하우스(4개소) 등 고품격 시설이 곳곳에 마련된다.
랜드마크 가치를 높일 특화 설계도 곳곳에 배치했다.
우선 '은평구 최중심 랜드마크' 가치에 걸맞은 차별화된 외관 설계를 적용한다. 외관은 자연스러운 물결 흐름을 컨셉으로 커튼월룩‧아이코닉루버‧세라믹 패널 등을 도입한다. 또 특화 문주 설계와 유선형 옥상 구조물, 화려한 조명으로 고급감을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건설만의 캐릭터 물놀이터 '옥토넛 물놀이터'를 비롯해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VR·AR 게임룸 등으로 구성되는 'H 플레이' △H아이숲 △H 위드펫 등 H 시리즈 특화 설계가 대거 적용된다.
이외에도 모든 세대 세대창고가 제공되고, 주차대수도 가구당 1.35대 확보하는 등 실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설계도 돋보인다.
이처럼 우수한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서울 힐스테이트임에도 분양가가 나쁘진 않다는 게 견본주택 현장 분위기다. 주력 타입은 59㎡ 기준 10억650만~11억5060만원이다. 가장 인접한 주변 단지인 북한산힐스테이트7차(준공 2011년 7월) 59㎡ 기준, 지난 4월 실거래가(9억원)와 비교해 나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다만 현재 공사 진행 상황을 감안, 발코니를 비확장형으로 선택할 수 없어 발코니 확장금액(1820만~2260만원)까지 고려해야 한다.

한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6년 10월이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청약 가능하다. 단 경쟁 발생 시 서울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일반공급 1순위 물량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다. 가점이 낮은 젊은층‧신혼부부 등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 있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또 비규제지역 공급 주택인 만큼 유주택자도 1순위 가점 청약이 가능하고, 세대주 외에도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재당첨제한‧거주의무기간은 없어 실수요‧투자수요 관심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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