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장나라가 백상예술대상이 끝나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장나라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또한 즐거운 퇴근 시간. 준한이와 최유나 작가님 오랜만에 봐서 참 좋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장나라는 검은색 오프숄더 드레스 위에 재킷을 입고 자판기를 붙잡고 서있다. 지친 표정과 뿌듯한 표정을 지으며 자판기에 기대고 있지만 잘록한 허리라인과 늘씬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또 단아하면서 깔끔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줘 보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다른 사진에서는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준한, 최유나 변호사와 재회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을 본 팬들은 "장나라 너무 예쁘다", "정말 인형 같다", "남편은 좋겠다", "너무 말랐다", "2세는 언제 보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나라는 지난해 SBS 드라마 '굿파트너'로 그해 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 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 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인기에 힘입어 시즌 2 제작까지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장나라는 2022년 6세 연하 촬영감독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SBS 드라마 'VIP'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장나라는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남편에 대해 "그분의 태도가 너무 좋았다. 촬영하는 배우들의 리허설을 지켜보는 자세도 좋고 촬영을 원활하게 돌아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계속 뛰더라. 일을 정말 잘하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메인 감독님께 씨익 웃더라. 안 웃으면 매서워 보이는데 웃으니까 하회탈처럼 웃었다. 악의가 없는 얼굴이다 싶었다. 그날 약간 제 마음속에 들어왔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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