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주한네덜란드대사관 '한·네 새만금 국제협력 세미나' 공동 개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주한네덜란드대사관(대사 페이터 반 더 플리트)과 오는 5월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7층에서 '한·네 새만금 국제협력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네덜란드 정부와 협력해 추진한 새만금 식품허브, 공간계획, 농업물류 등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네덜란드의 푸드밸리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과 함께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새만금개발청장, 주한네덜란드대사, FAO한국협력사무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세션 '글로벌 식품의 미래와 새만금'에서는 FAO한국협력사무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 네덜란드기업청 자문관, 농어업특위 분과위원장이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 한국 농업물류에 대한 네덜란드의 시각,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기본구상 등을 발표한다.

2세션 "새만금 식품허브와 글로벌 비즈니스"에서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로얄캐닌, 풀무원, 스위스푸드밸리 관계자들이 새만금 식품허브의 비전, 실천 전략, 기업 간 협력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주한네덜란드대사관과 함께 의미 있는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양국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통해 새만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식품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공공기관 및 새만금 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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