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청도군은 그간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청년 유입 프로그램 개발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 결과,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인구활력 주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9억1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높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가정 양립과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출생아 수는 45명으로 2024년 4월(34명)대비 11명이 증가했다.
태어난 아이는 대학과 결혼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1인 최대 2억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생애주기별 종합 지원정책(△신혼부부 1920만원, △임신·출산 1억401만원, △영아 5228만원, △초·중·고 1132만원, △대학생·청년 702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인구문제는 단순한 통계상의 수치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