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2025 고등 최강자전' 개최…10대 창작자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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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네이버웹툰이 청소년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고등학생 웹툰 공모전 ‘2025 네이버웹툰 고등 최강자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웹툰 CI [사진=네이버웹툰](포인트경제)
네이버웹툰 CI [사진=네이버웹툰](포인트경제)

이번 공모전은 네이버웹툰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2012년부터 공동 운영해온 대표 신인작가 발굴 프로그램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의 연장선에서 그 대상을 고등학생(동일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 포함)으로 특화하여 새롭게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작품을 접수받고 심사하는 방식이 아니라, 예선 통과자 40명을 대상으로 웹툰 작가들과 함께하는 창작 워크숍을 운영하고, 결선 현장 실기까지 이어지는 교육형 공모전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네이버웹툰과 진흥원은 신인 작가의 발굴은 물론, 데뷔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창작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 1천 500만원의 상금과 아이패드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작은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기회도 얻게 된다. 수상에 그치지 않고 프로 작가로의 데뷔까지 연결되는 통로인 셈이다.

작품 접수는 고등학생의 학사 일정을 고려해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네이버웹툰 공지사항과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웹툰을 담당하는 이정근 실장은 “다양한 배경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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