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Inside] 오크우드 인천, 파노라믹65 ‘LED 미디어아트’ 설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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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포스코타워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은 65층 파노라막 65 복합 다이닝 공간에 미디어아트를 설치했다. /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은 65층 파노라막 65 복합 다이닝 공간에 미디어아트를 설치했다. /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파노라믹 65 LED 미디어아트 설치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은 호텔 65층 위치한 복합 다이닝 공간 ‘파노라믹 65’에 미디어아트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파노라믹 65 미디어아트 설치는 디스트릭트와 CGV가 함께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라이선싱 플랫폼 LED.아트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공간 연출을 넘어 디스트릭트의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와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프리미엄 시티뷰 공간이 결합함으로써 양사 모두에게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감각적이고 예술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전략적 시너지 프로젝트다.

파노라믹 65는 LED 미디어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간대에 따라 낮과 밤 각각의 분위기를 반영한 미디어아트 테마를 선보인다.

낮 시간대에는 ‘공중정원(Floating Eden)’을 테마로, 햇살과 바람, 꽃과 자연의 움직임이 미디어아트로 시각화된 영상이 상영되는 등 자연의 유기적인 흐름과 생기를 담은 미디어 작품들이 스카이라운지 공간을 채운다. 밤이 되면 공간은 ‘금빛 신기루(Golden Mirage)’라는 테마로 전환된다.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금빛 추상 아트가 공간을 물들이며, 독일의 미디어 아티스트 로만 드 쥴리의 대표작들을 상영해 65층 바 공간에 고급스러운 미감을 더할 계획이다.

파노라믹 65는 낮에는 카페로, 저녁에는 바와 다이닝 공간으로 운영되는 공간이다.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 중 한 곳으로, 인천에서 가장 높은 건물에 위치해 드넓은 시티뷰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다. 또한 비즈니스 미팅이나 프라이빗 이벤트 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번 디지털 아트 협업은 이러한 장소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국내외 비즈니스 미팅 및 프라이빗 행사 유치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관계자는 “고객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파노라믹 65가 예술과 미식, 도시의 전망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7월 오픈… 인재채용 행사 진행

서울 광진구 구의역 인근에 들어서는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호텔이 7월 오픈을 앞두고 인재 채용 행사를 진행한다. /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서울 광진구 구의역 인근에 들어서는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호텔이 7월 오픈을 앞두고 인재 채용 행사를 진행한다. /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호텔은 오는 7월 오픈을 앞두고 프리오프닝 인재를 찾기 위해 채용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풀만 브랜드는 글로벌 호텔체인 아코르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호텔은 서울 광진구 구의역 ‘이스트폴’ 복합건물 내에 위치한다.

현재 인재 채용은 다양한 채용 플랫폼을 통해 △객실 △식음(F&B) △조리 △세일즈 △마케팅 △재경 등 호텔 전 부문을 대상으로 서류 접수가 진행 중이다. 이번 서류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5월 21∼22일 양일간 ‘풀만 하티스트 매칭데이’를 구의역 3번 출구 앞에 위치한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채용 담당자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은 끊임없는 성장과 열정을 지닌 인재들과 함께 브랜드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며 “글로벌 호텔에서 커리어를 쌓고자 하는 대학생 및 예비 호텔리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용 대상은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부터 경력직 구직자까지 모두 해당된다. 채용관련 문의는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공식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호텔은 일반 호텔형 객실과 서비스드 레지던스를 포함해 총 15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이닝 공간, 연회·미팅 시설, 한강 조망의 수영장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바로 연결돼 접근성이 편리한 강점이 돋보인다. 특히 이번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의 오픈은 서울 동부권 최초의 풀만 브랜드 진출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그랜드하얏트서울, 4월 봉사활동 전개… 하얏트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일환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지난달 글로벌 하얏트 그룹의 글로벌 봉사의 달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지난달 글로벌 하얏트 그룹의 글로벌 봉사의 달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글로벌 하얏트 그룹 연례 사회공헌 캠페인 ‘글로벌 봉사의 달(GMOS)’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얏트의 핵심 가치인 ‘케어(Care)’에 기반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손길을 전하며 고객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GMOS 활동은 총 여섯 가지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실질적인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달 8일에는 무료급식소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이웃들을 위한 배식 봉사를 진행했고, 같은 달 9일에는 중증 장애인과 함께 영화 관람을 하며 문화적 접근성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월 15일에는 보호시설 해오름빌에서 화단을 새롭게 조성하고, 혜심원에서는 시설 내 환경을 정비하는 청소 봉사가 펼쳐져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지구의 날을 기념해 나무 심기와 한강 플로깅 활동도 기획됐다.

이와 함께 호텔 운영에서 발생하는 폐 린넨을 활용해 DIY 키트를 제작하고 이를 재봉해 지역 아동 또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비대면 바느질 봉사도 병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업무시간 외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돼 더 많은 임직원들이 지속적이고 유연하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가치 실현에 앞장서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진정성 있는 참여와 실천으로 브랜드의 철학인 ‘사람을 위한 마음 (Care for People)’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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