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측과 이진호 측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배우 김수현 관련 제보자가 괴한에 피습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진호 측은 이것이 조작이라고 반박했다.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故 김새론이 생전 미국 뉴저지에서 지인과 주고받은 녹취록을 공개하며 "제보자가 한국과 중국에서 넘어온 2명의 괴한에게 피습을 당했다. 목 부위에 9번이나 찔렸고, 가족들이 이 사태가 커질 수 있어 일부분만이라도 공개해 달라해서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수현과 故 김새론이 고인의 미성년자이던 2015년부터 6년 동안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수현과 김새론이 주고받은 사적인 메시지, 사진 등도 덧붙였다.
이진호는 기자회견 직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축겨 단독! 김새론 음성까지 조작. 가세연 김세의 대국민 사기극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진호는 해당 영상에서 "놀랍게도 해당 녹취는 AI를 통해서 만들어진 음성을 토대로 뉴저지 사기꾼이 추가로 본인의 목소리와 노이즈를 더해서 만들어졌다는 분석을 받았다"며 "해당 파일 자체가 올해 1월이 아닌 4월 이후에 만들어졌다는 분석도 받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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