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어린이날 기념행사 풍성..."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라"

[포인트경제]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 고령군에서는 동심을 설레게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고령군은 이날 대가야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약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주최, 고령청년회의소(회장 손현) 주관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제19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행사가 성료 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고령군소년소녀합창단 공연도 선보였다. 이어 마술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축하메세지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행사로는 경찰서·소방서·보건소·교육지원청 홍보 및 체험부스와 캐리커처, 우드토이 만들기, 미니 베어브릭 키링 만들기, 포일아트 머리띠 만들기, 인생네컷, 풍선아트, 다문화 의복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각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주먹밥, 천연 수제젤리, 팝콘 등 먹거리 부스운영 등 레크리에이션, 푸짐한 경품 추첨을 통해 참가한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행사는 입장권 8000원 구매 시 고령사랑 상품권 3000원으로 환급해 줌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 활성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욱 살기 좋은 고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