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행정안전부와 충남 보령시는 '2025년 자전거의 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전거와 함께, Fighting Korea! OK 보령!'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일 열린 본행사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와 김동일 보령시장, 자전거 동호회 회원 및 시민 등 다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개막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대천해수욕장 일대를 자전거로 함께 달리며 건강과 환경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자전거도로를 갖춘 자전거 친화도시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함께 자전거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면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망 정비, 쉼터 조성, 이용 편의시설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장 주변에서는 안전 교육, 자전거 점검 서비스, 어린이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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