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오윤아가 자폐증이 있는 아들 민이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2일 오윤아의 채널 'Oh!윤아'에는 '축제 기대하다가 송민 깁스까지 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행사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오윤아는 “어떻게 다친거야”라고 물었고, 아들은 “넘어져서 많이 아팠다. 병원 다녀왔다”고 답했다.
오윤아는 “수영장 가고 싶어서 핸드폰 보면서 뛰쳐 내려오다가 다쳤지?”라면서 나름대로 상황을 추측했다.

이어 “민이 다친걸 아무도 못봤다. 내려오다가 다리를 접질렀나보다. 비몽사몽간에 내려오다가 넘어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에 탔는데 만지지도 못하게 했다. 봤더니 엄청 부었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들은 다리에 깁스를 한 상태에서도 수영장은 꼭 가고 싶다고 말해 엄마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윤아는 결혼 8년만인 2015년 이혼했으며 민이를 홀로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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