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엄태웅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3일 개인 계정에 “2008:2025”라는 년도 표기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엄태웅은 17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아내 윤혜진은 “세월 빠르네 느리네 하는척했지만 본인 그닥 안늙었다고 어필한거같은데? 맞자나...”라는 댓글을 달았다.
누나인 가수 엄정화는 “시간이 정말 빠르다”라고 했다.
한편 엄태웅은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이는 허위 사실로 밝혀졌다.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듬해 영화 '포크레인'으로 5년여 만에 스크린 복귀했으나, 이후 8년째 작품 활동이 없는 상태다.
최근엔 ‘시간의 공기’라는 제목으로 사진전을 열어 사진작가로 데뷔한 바 있다.
한편 엄태웅은 윤혜진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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