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첫 모내기로 풍년기원 시작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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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북 고령군은 지난 2일 덕곡면 반성리 들녘 논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실시해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을 알렸다.

​이남철 고령군수가 지난 2일 덕곡면 반성리 들녘 논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함께 모를 심고 있다.사진=고령군(포인트경제)
​이남철 고령군수가 지난 2일 덕곡면 반성리 들녘 논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함께 모를 심고 있다.사진=고령군(포인트경제)

이번 첫 모내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힘찬 시작이자,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출발 신호탄이 됐다.

첫 모내기 주인공은 쌀전업농 김성기(만60세) 농가로 이날 심은 벼는 조생종 벼 '조명1호'다.

이날 모내기에는 쌀전업농연합회 회원, 노성환 도의원, 유희순 고령군부의장, 김기창 군의원, 박종순 조합장(고령농협)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도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함께 모를 심으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출발점에 힘을 보태면서,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해는 자연재해 피해 없이 모든 농가들이 풍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쌀 생산 기반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벼 재배 농가를 위해 대형 벼 육묘장, 육묘용 상토, 비료 등을 지원하고 병해충 방제, 친환경 재배, 적기 수확 등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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