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술 마시고 덱스에 섭섭했던 일 털어놔…"잡소리 하지 말고"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덱시에게 섭섭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서 기안84가 덱스에게 섭섭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기안84는 "나는 덱스야 슬픈 게 있다. 기안84는 "덱스한테 전화해서 '오늘 뭐 하니?'라고 물었다. 그러자 덱스가 '형님 뭐 촬영 중이에요?'라고 묻더라. 나는 그냥 같이 러닝을 하고 싶었을 뿐인데. 운동을 같이 하고 싶었는데. 내가 너무 일로만 전화를 했었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당황한 덱스가 맞는다며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고 "개인적으로 미안해서 그랬다. 형이 너무 바쁘니까. 빨리 원하는 답을 제시해 주고 싶어서 한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빠니보틀은 "용건만 말해라?"라고 말했고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멤버들은 놀릴 기회가 왔다는 생각에 "뭔데요 빨리 말하세요", "잡소리 하지 말고 빨리빨리 할 말만 하세요"라고 말해 덱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웃기다", "잡소리래", "막내 잡도리하네", "기안84 운동 꾸준히 하나 보네", "덱스 당황한 표정도 멋있네", "태계일주4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덱스,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가 출연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는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산길 '차마고도'로 떠날 예정이다. 문명이 닿지 않은 고대의 길,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천상의 땅.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안84의 '차마고도' 대장정이 방송될 전망이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는 5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