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이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3톤의 딸기를 수출해 전년 대비 약 4.6배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2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해 추진한 토경재배 하우스 일부를 고설재배 시설 전환으로 ‘수출용 고설딸기 재배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됐다.
이에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 2년간 딸기 수출액이 4억5000만 원 달성함으로, 고설재배가 작업 효율성, 품질 향상에 유리, 수출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으로 증명됐다.
이헌광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수출용 딸기 물량을 크게 늘릴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굴·지원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설재배 시설사업은 ‘지역활력화작목 기반 조성사업’ 일환으로 총사업비 5억4600만 원 투입해 추진됐으며,관내 1834동 하우스 중 고설재배 하우스가 400동 정도 상황에서, 고설재배 확산 기반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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