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외국인 금융 자립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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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이 지역 거주 외국인의 금융 자립을 위한 특별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특강은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4월27일,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을 위한 금융특강'을 개최했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외국인들의 실질적인 금융 생활 자립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강에서는 은행 계좌 개설 절차, 카드 사용 방법, 신용점수 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참여해 금융 관련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고훈 외국인금융센터장은 "이번 금융교육은 정보 제공을 넘어 외국인의 안정적인 사회생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금융 소외 계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는 광주·전남 최초의 외국인 전담 점포로, 일요일 운영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외국인을 위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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