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밥 나와라 뚝딱’ 사업 시행

포인트경제
함양군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밥 나와라 뚝딱’ 사업 시행. [사진=함양군](포인트경제)
함양군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밥 나와라 뚝딱’ 사업 시행. [사진=함양군](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함양군은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통합돌봄센터를 통해 ‘밥 나와라 뚝딱’ 사업을 본격 진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함양시니어클럽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지역주민 48명의 대상자에게 직접 배달하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동을 벌였다.

이날 복지서비스를 위해 경남형희망나눔 통합돌봄센터 케어 매니저, 마을활동가, 사회복지사 등 10여명의 활동가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가 시행하는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을 취약계층과 혼자 생활하는 노인 등 대상자를 선정하여 격주, 매주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도움이 필요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도움을 받기 어려웠다”며 “돌봄이 필요한 곳에 찾아와 도움을 줘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밑반찬 배달을 담당한 한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이유로 돌봄을 받지 못하던 복지 사각지대 있는 이웃을 발굴해, 돌봄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일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오는 5월부터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 군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한 대상은 보건의료, 건강, 요양 등 5대 분야에 걸친 통합돌봄 서비스를 군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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