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2일 성대한 개막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진주시는 2일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경상남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된다고 1일 밝혔다.

개회식은 공군의장대, 진주YMCA청소년합창단, 진주성 수성중 군영 교대의식 등 전 연령대가 참가하고 즐길 수 있는 진주시만의 문화예술공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또 식전행사 후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등 공식행사가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주제공연은 ‘찬란한 문화, 새로운 기적’이라는 컨셉 아래 진주의 과거·현재·미래를 제1~4막(역사의 시작-찬란한 문화-도전의 물결-새로운 기적)으로 연출 된다.

특히 제4막(새로운 기적)은 3명의 성화주자(김경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장, 김성규 진주논개제전위원장, 이주영 진주시민축구단 선수)가 성화대에 불을 밝히고, 이어 1000대의 화려한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주제공연 후 초청 가수 공연은 별사랑, 오유진, 마이진, 신승태 등 화려한무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장 외부에는 우주항공홍보관, 실크등 포토존,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포토존, 하모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개회식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역대, 경남도민체전 최초로 시행되는 인공지능(AI)중계는 오는 3일~4일(배구, 축구) 진주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와 다시 보기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제64회 경남도민체전은 18개 시·군 2만여명의 임원 및 선수단 등이 참가해 36개 종목 44개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과 응원을 펼치게 된다.

한편 올해 진주시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오는 (2~5)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8~9)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8.12~8.17) 등 3개의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도시 진주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