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의 충격 결정, '붙박이 주전' 김민재 경쟁 돌입하나…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센터백 영입 재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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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타/게티이미지코리아조나단 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수비진을 개편할 전망이다.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는 지난 30일 '조나단 타가 다시 한번 바이에른 뮌헨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이어의 이탈을 알게된 후 조나단 타와의 협상을 재개했다. 올 시즌 종료 후 레버쿠젠과 계약이 만료되는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길이 다시 열렸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90min은 '다이어의 이탈로 인해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보강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조나단 타는 다시 한번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조나단 타는 올 시즌 종료 후 레버쿠젠을 떠날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와 협상을 다시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조나단 타는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분데스리가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조나단 타는 올 시즌 이후 거취가 꾸준히 주목받았다. 조나단 타는 이미 올 시즌 종료 후 레버쿠젠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종반 수비수 우파메카노, 데이비스, 이토가 부상으로 인해 잇달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수비진이 붕괴된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이어는 김민재와 함께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백업 수비수로 최근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던 다이어는 올 시즌 종료 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팀을 떠날 전망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30일 '다이어와 바이에른 뮌헨의 재계약 논의가 결렬됐다. 모나코는 다이어에게 2년 계약과 함께 1년 연장 옵션을 제시했고 바이에른 뮌헨이 다이어에게 제시하지 못하는 조건이었다.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 에베를 디렉터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최근 다이어를 공개적으로 칭찬했다. 최근 다이어와 에베를 디렉터 모두 재계약에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일부 인원들은 다이어의 이탈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몰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이어 대체자를 물색 중이고 조나단 타와 다시 협상 중이다. 또 다른 대체 후보르는 본머스의 하위선이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에 놀라운 이탈 선수가 발생한다. 다이어는 이적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다이어는 모나코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며 '다이어는 모나코와 합의에 도달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계약 연장 옵션도 있다.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과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지만 팀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며 다이어의 결정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최근 다양한 이적설로 주목받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지난달 30일 '김민재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의 매각 가능성에 대한 추측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신의 미래를 보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나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이유가 없다. 팀에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두고 봐야 한다"며 다음 시즌에는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다. 지난 7개월 동안 통증으로 힘들었다"고 언급했다.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김민재와 다이어/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는 '김민재는 계속해서 심각한 실수를 저질렀다.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선 실점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 대한 제안에 열려있다. 뉴캐슬, 첼시, 유벤투스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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