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실=지하에 있어야 제맛" S.E.S. 유진, SM 신사옥에 격세지감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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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유진, 기태영/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유진이 과거 S.E.S 활동 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아내의 과거를 몰랐던 남편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진, 기태영 부부는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찾았다. 두 사람은 S.E.S. 20주년 콘서트 진행을 담당했던 이성수 CAO를 만난 뒤 9층 연습실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성수는 "저희 직원들도 출입통제되는 곳이다. 아티스트, 연습생들이 편하게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S.E.S 유진, 기태영/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

연습실에 들어온 부부는 창밖 전망에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유진은 "밖에가 너무 잘 보이네"라면서도 "사실 연습실은 지하에 있어야 제맛이다. 곰팡이 냄새도 나면서 여름에 퀴퀴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에어컨도 여긴 빵빵하다. 처음 SM 연습실은 이렇게 크지 않았고 저 구석에 큰 선풍기 하나 돌아갔다"며 "여름에 정말 땀 뻘뻘 흘리면서 연습했다. 그때 생각하면 여긴 천국이다. 냄새도 좋고 쾌적하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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