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정은표가 아들 정지웅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30일 개인 계정에 “지웅이가 휴가 나와서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휴가 끝나고 복귀할 때 사진이랑 기록을 보여준다. 휴가 나와서 놀기도 바쁠텐데 대회에 나갔냐 물어보니 맨날 하는 운동 사람들 많은 대회에서 뛰니 오히려 좋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입대할 때 체중이 많이 나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꾸준하게 운동하고 먹는것도 조절을 잘해서 체중 감량에 성공하고 달리는 취미도 갖게된 모양이다. 다음에는 차근차근 하프코스 풀코스도 도전 한다고 한다”고 했다.
정은표는 “늘 믿었고 든든한 어른으로 잘 성장했다 생각 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불안불안한 마음이 있는지 조금씩 걱정이 된다(아들 너무 무리는 하지마라 건강 잘 챙기면서 운동해)”라고 말했다.


사진은 정지웅이 자신의 기록 앞에서 환한 표정을 지으며 인증샷을 찍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앞서 정은표는 지난 1월 “2024년 1년 동안 군생활 하면서 일과 끝나고 달린 거리가 555km가 넘고 30kg 가까이 살을 뺀 걸 보고 너는 못 뺄 거라 생각했던 아빠가 너무 미안하다.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네가 무슨 일을 하던지 믿고 응원할게”라고 아들의 다이어트 성공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정지웅은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인문계열에 합격, 지난해 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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