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전 스타트' 1위 LG VS 3위 한화 빅매치 보자! 평일인데 17000석 완판 실화? 한화, 홈 누적 25만명 돌파 [MD대전]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평일인데 매진이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4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화는 최근 10경기 8승 2패 호성적과 함께, 17승 13패로 리그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9연전의 시작이다. 5월 5일 어린이날 월요일 경기가 편성됐다. 대신 5월 8일 목요일이 휴식일이다.

이날 한화의 상대는 LG, 2연패에 빠져 있기는 하지만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또한 지난 3월 말 잠실 원정 3연전에서 모두 패했기에 LG전 승리가 절실한 한화다.

이날 경기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17000석 매진에 성공했다. 한화 관계자는 "오후 6시 18분 기준 전석 매진이다. 시즌 12번째 매진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 포함 홈 15번째 경기를 치르는 한화는 매진율 80%, 누적 관중 25만명 돌파에 성공했다(252,268명).

한화는 안치홍(지명타자)-플로리얼(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도윤(2루수)-이재원(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라이언 와이스.

LG는 홍창기(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문성주(좌익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이주헌(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송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