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리버풀의 구세주 된다...'1640억 먹튀 공격수' 영입 유력! 선수도 이적에 '청신호'→이적료 '655억' 예상

마이데일리
다르윈 누녜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다르윈 누녜스(리버풀)를 원하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ATM은 공격수를 찾고 있지만 몇 가지 조건이 있다. 6월 클럽 월드컵 이후 앙헬 코레아가 이적할 가능성이 있어 공격진에 공백이 생길 예정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공격 옵션이 줄어드는 걸 원치 않으며 코레아가 떠난다면 믿을 수 있는 대체자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미 예산은 대부분 배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누녜스가 효율적인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매력적이며 저렴한 옵션이다. 올 여름 ATM의 우선 순위는 이미 정해져 있다. ATM은 이 계획에서 벗어나지 않겠다는 입장이며 공격수 영입에 대규모 투자를 할 생각은 없다. 대신 부활할 수 있는 공격수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루과이 국적의 공격수 누녜스는 CA 페냐롤 유스팀 출신이다. 2017년 페냐롤에서 프로에 데뷔한 누녜스는 2019년 UD 알메리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2020년 벤피카로 이적한 뒤 전성기를 맞이했다. 누녜스는 2021-22시즌 무려 34골 4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메이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다르윈 누녜스./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누녜스는 2022년 여름 1억 유로(약 164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리버풀에 합류했다. 누녜스는 지난 시즌 18골 13도움을 올리며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지만 올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누녜스는 최악의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비판의 대상이 됐고 43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에 그쳤다.

결국 누녜스는 리버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누녜스는 올 여름 반드시 리버풀과 결별할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누녜스는 여름에 리버풀을 떠날 예정이다. 지난 1월 알 나스르가 제안한 이적료를 거절한 이후 앞으로 몇 달 동안 모든 옵션을 검토할 예정이다. 누녜스도 새로운 도전에 열려있다"고 밝혔다.

현재 ATM이 누녜스를 원하고 있다. ATM은 누녜스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현재 ATM은 누녜스 영입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누녜스는 ATM 이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리버풀의 요구 조건이 관건이다. 리버풀은 이적료 일부라도 회수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다르윈 누녜스./게티이미지코리아

아울러 "리버풀은 누녜스의 이적으로 영입 자금을 마련하려고 하지만 상황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 리버풀은 누녜스의 임대에도 열려있다. 단, 임대 구단이 연봉 전액을 부담하고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하는 조건이어야 하며 소액의 임대료도 요구할 예정이다. 리버풀은 4000만 유로(약 655억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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